브랜드 유튜브 채널이 실패하는 이유와 이를 피하는 방법




브랜드가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고객과 보다 밀접한 관계를 만드는 소셜미디어 마케팅은 콘텐츠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튜브의 콘텐츠 형식은 글이나 사진처럼 마케터들에 익숙한 형태가 아닌 동영상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익숙치 않다 보니 그동안 수 많은 실패 사례가 쌓였고 이제는 성공하는 브랜드 유튜브 채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여기서는 실패한 이유를 한 번 짚어 보고, 이를 피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바이럴 콘텐츠에만 몰두해서



유튜브는 동영상 플랫폼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전에는 수 많은 바이럴 콘텐츠를 통해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오래전부터 "유튜브 = 바이럴 콘텐츠"라는 인식이 많은 사람들의 머리 속에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물론, 유튜브는 여전히 바이럴 콘텐츠에 적합한 플랫폼이고, 바이럴 콘텐츠를 통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도 때로는 필요합니다. 그러나 무작정 바이럴 콘텐츠에 몰두해서는 안 되며, 바이럴 콘텐츠 전략을 실행으로 옮기기 전에 먼저 "적합성"과 "성과의 연결"이라는 두 가지 사항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적합성"으로, 이는 바이럴 콘텐츠와 브랜드의 적합성을 말합니다. 무엇보다 바이럴 콘텐츠에는 유머 코드가 필수적입니다. 그런데 우리 브랜드와 유머 코드가 맞지 않는데, 억지로 유머 코드를 밀어 붙일 경우에는 바이럴 콘텐츠로 인해서 오히려 브랜드 이미지가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보다 안전한 접근 방법으로는 바이럴 콘텐츠로 브랜드를 직접 홍보하기 보다 브랜드가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을 바이럴 콘텐츠로 홍보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바이럴 콘텐츠가 성공했을 때, 콘텐츠의 성공을 마케팅 성과로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바이럴 콘텐츠는 단순히 밈(meme)으로 끝나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 외에는 마케팅 성과로 연결되지 못합니다. 이보다는 바이럴 콘텐츠에 CTA(call-to-action, 콘텐츠 소비자의 행동을 유발하는 행위)를 유발하여 실질적인 마케팅 성과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CTA는 캠페인의 랜딩페이지로 연결 또는 상품 구매 페이지로 연결도 가능합니다.


VAT19는 특이한 경우로 재미있는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그렇다보니 유머가 가득한 바이럴 콘텐츠가 잘 어울리고, 곧바로 제품 구매로 연결되는 CTA가 힘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브랜드는 그렇지 못하기 앞의 두 가지 사항을 통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바이럴 콘텐츠를 통해서 이루고자 하는 주 목적이 저렴한 비용으로 인지도를 확대하는 것인 경우에 굳이 바이럴 콘텐츠 보다는 광고를 활용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특히, 광고는 경험이 풍부한 제작자들이 많고, 세부적인 타겟팅이 가능하고, 랜딩페이지로 유도하기에도 용이하기 때문에 어떤 브랜드도 활용할 수 있고, 성과로 연결시키기에도 수월합니다.



특색있고 웃음을 주는 상품만을 판매하는 VAT19는 바이럴 콘텐츠와 매우 잘 어울립니다



목적과 계획이 뚜렷하지 못해서



모든 일과 마찬가지로 유튜브 채널도 그 목적과 이를 이루고자 하는 계획이 뚜렷해야 합니다. 현재 유튜브를 시작하는 브랜드 중 상당수는 그저 "남들이 하니까", 또는 유튜브로 "트래픽이 몰리기 때문"에 시작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뚜렷한 목적을 수립하지 못하고, 다른 인기 채널을 그냥 참고삼아 진행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쩌면 바이럴 콘텐츠에만 몰두하는 이유도 목적과 계획이 뚜렷하지 못해서 일수도 있습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계획을 세우는데 실패했다면, 그것은 곧 실패를 계획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 했습니다. 아래에는 목적과 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사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물론, 아래의 사례 이외에도 다양한 유튜브 채널 운영의 목적과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If you fail to plan, you are planning to fail!

Benjamin Franklin



(1) 브랜드 콘텐츠 보관소

가장 기본적인 목적은 단순히 외부와 공유할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보관하고 유튜브를 동영상 서버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광고, 서비스 소개, 제품 사용법 등의 동영상을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서 관리하면, 광고를 돌리거나 외부와 공유가 편리합니다. 또한, 관련된 정보가 필요한 고객은 직접 검색을 통해서 원하는 콘텐츠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LG Global 채널에서는 광고 및 제품 홍보 영상이 있으며, 고객은 다시 보고 싶은 광고나, 행사장의 시연장면 등을 검색해서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2) 고객접점

소셜미디어 마케팅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잠재)고객과의 접점을 만들고 이를 구매전환으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제품의 사용법만이 아니고, 제품을 통해서 고객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콘텐츠를 꾸준히 배포할 필요가 있습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하고는 땔 수 없는 관계인 Adobe는 다양한 제품을 라이브 챌린지 형태로 방송을 하면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습니다.



(3) 상품의 가치 증대

고객이 상품을 더 잘 활용하게 한다면, 그 상품의 가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튜토리얼이나 고급 활용법, 작은 고장의 자가수리 방법 등의 공유를 통해서 이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Jira, Trello로 유명한 Atlassian의 프로그램은 기능를 이해한다고 사용에 능숙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자사 제품의 더 나은 활용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4) 미디어 사업

브랜드의 전문성을 살려서 미디어 사업을 펼칠 수도 있습니다. 미디어 사업이기 때문에, 최종 목적은 광고를 통해서 수익을 내는 것입니다. 또한, 모든 콘텐츠는 자동적으로 자사 PPL (product placement, 간접광고)을 겸하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도 보게 됩니다.

AK-47로 유명한 러시아의 Kalashnikov는 자신들의 총기 실험실을 활용해서 특색있는 예능 콘텐츠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총기를 구매할 일이 없는 일반인을 통해서도 광고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임베디드 영상에서는 광고가 나오지 않음)



KPI 설정의 실패



목적과 계획이 뚜렷하더라도 KPI(key performance indicator, 평가기준)가 일치하지 못한다면 당연히 실패로 연결됩니다. 상당수의 브랜드는 유튜브 채널이라는 이유만으로 뷰 또는 구독자 수를 KPI의 중요 지표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튜브 채널의 목적이 반드시 뷰 또는 구독자 수와 연관이 되지는 않습니다. 또한, 종합 미디어가 아닌 이상, 각자의 니치(niche)에 따라 뷰 또는 구독자의 크기는 한계가 있습니다. 좋아요나 댓글 수와 같은 메타데이터는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지만 편향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순 참고 이상으로 활용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설문조사나 전환율의 검토, 콘텐츠 생산 수 등과 같이 목적에 맞는 다양한 KPI를 고려해야 합니다.



네오캡은 어떻게 브랜드의 유튜브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나요?


네오캡은 다양한 스튜디오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브랜드가 원하는 바이럴 콘텐츠 또는 광고 콘텐츠의 제작을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산업에 걸쳐서 브랜드에 알맞는 유튜브 채널 목적의 수립과 유튜브 채널의 운영을 필요한 세부적인 전략의 수립 및 실행을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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